
안동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4일부터 통합무인운영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사진)
5층 6단 300면 규모의 대형 주차타워로 건립된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해 13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안동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외관디자인을 공모해 건립했다.
특히, 조경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확보로 인접한 웅부공원과의 연결성을 강조하여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관내 최초로 도입된 통합무인운영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앞으로 옥동·터미널 등 도심 주요 공영주차장도 순차적으로 무인운영시스템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