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다변화·해외소비 확대 성과
60여개국에 4천500만달러 집계
주스류 162% 성장, 역대 최고치
60여개국에 4천500만달러 집계
주스류 162% 성장, 역대 최고치
경산지역의 작년 한해 농식품 수출이 시장 다변화와 해외소비 확대로 전년도보다 16% 가량 늘었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식품 수출액은 60여개국, 4천500만 달러로 2021년 3천860만 달러보다 16% 가량 늘었다.
품목별로는 효자 농산물인 포도가 2021년 67만8천 달러에서 작년 85만2천 달러로 25%, 복숭아가 21만7천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15% 늘었다.
특히 가공식품인 과실 주스류는 2021년 5만7천 달러에서 작년 15만 달러로 162%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천251만 달러→1천673만 달러(34%), 캐나다 389만 달러→646만 달러(66%), 필리핀 77만 달러→115만 달러(62%), 미얀마 9천600 달러→1만5천600 달러(62%), 홍콩 147만 달러→182만 달러(24%) 등이다.
경산시는 올해도 지역 농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과일, 버섯류, 장류 등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과일 생산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식품 수출액은 60여개국, 4천500만 달러로 2021년 3천860만 달러보다 16% 가량 늘었다.
품목별로는 효자 농산물인 포도가 2021년 67만8천 달러에서 작년 85만2천 달러로 25%, 복숭아가 21만7천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15% 늘었다.
특히 가공식품인 과실 주스류는 2021년 5만7천 달러에서 작년 15만 달러로 162%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천251만 달러→1천673만 달러(34%), 캐나다 389만 달러→646만 달러(66%), 필리핀 77만 달러→115만 달러(62%), 미얀마 9천600 달러→1만5천600 달러(62%), 홍콩 147만 달러→182만 달러(24%) 등이다.
경산시는 올해도 지역 농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과일, 버섯류, 장류 등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과일 생산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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