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복명초등학교(교장 채정순)는 지난해 12월 8일(목) 2018년~2022년까지 5년 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에 기여한 학교로 선정되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유공기관(학교)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명초는 「복명 건강지킴이와 함께 떠나는 금연여행」이라는 주제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 의식을 함양시키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며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의 금연 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여했다.

금연 관련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흡연예방 역할극·체험부스, 전교생 금연 골든벨, 금연 웹툰·가족금연신문·포스터 그리기, 교내 작은 전시회 운영, 금연실천 사행시와 퀴즈대회, 금연사랑편지쓰기 대회, 흡연예방 지식 콘서트, 학생, 교사, 학부모 금연 동아리 운영 교직원 캠페인, 학부모 동아리 금연 버스킹 등 코로나 상황 및 학교 실정을 고려한 맞춤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전개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었다.

먼저 금연선포식에는 대형 담배모형 절단식·금연 평생 서약서를 각반에서 낭독하며 학생과 교직원들로 하여금 흡연예방 실천 학교임을 선언했다. 금연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건강한 생활의 의미와 금연 관련 글짓기, 금연 에코가방 만들기 등 주제중심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금연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복명 어울림한마당과 연계한 금연체험부스 운영에서 금연 엽서, 금연삼각 딱지 쪽지 접기, 금연 금주 볼링체험, 금연 성공 미로 찾기, 흡연자 및 비흡연자 혈관 통과하기 등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다소 생소한 금연관련 전문 용어와 지식들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었다.

학부모 우쿨렐레 동아리에서는 2018년부터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금연 캠페인송을 부르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연을 여러 차례 선보이는 등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버스킹활동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금연의식을 확산시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