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호초등학교(교장 이정원)는 지난해 10월 28일 ‘꿈과 끼를 펼치는 파호 예술활동의 날’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강당에서 실시되지 못했던 학생들의 발표회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학부모님을 초대하지 못한 우리들만의 발표회였으나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흥겨운 발표회였다. 각 학년마다 동아리활동 및 자율활동으로 1년간 준비한 방송댄스, 뮤지컬, 연극, 난타 실력을 양껏 발휘했다.
‘꿈과 끼를 펼치는 파호 예술활동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었고 1, 2학기 6학년 전교회장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는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공연과 본교 5~6학년 하울림난타 동아리의 공연이 있었고, 교장선생님의 여는 인사를 시작으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부는 4~6학년의 순서로 4, 5학년 뮤지컬 ‘위키드, 위대한 쇼맨, 마틸다, 헤어스프레이’, 6학년 연극 ‘신흥부전’이 발표되었다. 2부는 1~3학년의 순서로 1학년 방송댄스 ‘러브 다이브, 댓댓’ 2, 3학년 뮤지컬 ‘위대한 쇼맨, 마틸다, 사운드오브 뮤직, 올슉업’이 발표되었다.
『꿈과 끼를 펼치는 파호 예술활동의 날』 발표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성과 소질을 신장하며 심신을 발달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년간 배우고 익힌 활동을 무대에서 발표함으로써 참여의식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