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는 지난해 12월 21일(수) 19회 졸업생 동기회가 본교 도서관에 동화책 및 인문학 도서 총 42권(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8번째 도서를 기증한 영선초 19회 졸업생 동기회는 도서 기증 외에도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해 단풍나무 및 손 소독제 기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해왔다.
19회 졸업생 대표 조병천 회장 외 2명은 12월 21일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이 책들을 읽고 몸과 마음이 모두 성장하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증된 도서는 해오름도서관 신간도서 코너에 비치되어 영선초 어린이들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운발 교장은 “책은 학생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전해주신 책들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