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한 달 새 시가총액 7조 9천억 감소
대구·경북 상장사 한 달 새 시가총액 7조 9천억 감소
  • 김홍철
  • 승인 2023.0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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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 총액이 한 달 사이 7조 9천억여 원이나 감소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5개 사의 시가 총액은 50조 3천 559억 원으로 전달보다 13.59%(7조 9천220억 원) 감소했다.

비금속광물 및 IT 부품 업종 등의 하락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0개 사)의 시가 총액은 31조 4천456억 원으로 전달보다 14.49%(4조 4천 900억 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5개 사)의 시가 총액은 18조 9천 103억 원으로 15.36%(3조 4천 321억 원) 줄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조 9천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57% 감소했다.

전체 투자자의 거래대금 대비 비중은 1.00%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유가증권 거래대금은 1조 6천 45억 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조 3천 26억 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29.83%, 16.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조일알미늄(12.14%), 한국가스공사(3.72%), 대동(2.78%), 제일연마(1.65%) 등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승률은 조일알미늄이 전월보다 1천 2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일알미늄(323억 원), 대동(84억 원), 제일연마(14억 원) 등의 순이다.

코스닥시장 주가 상승률은 제이브이엠(7.63%), 전진바이오팜(5.20%), 현대바이오(5.18%), 신라섬유(4.57%) 등의 순이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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