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6일 대구시체육회 4층 대회의실에서 ‘공정과 신뢰로 도약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영기 대구체육회장, 이재혁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수갑 전 대구야구협회 회장 △김교성 전 국민생활체육대구야구연합회 회장 △석원 대구MBC기자 △박상은 한국일보 기자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김기덕 협성경복중 야구팀 감독 △김우상 본리초 야구팀 감독 △김윤영 대구도시개발공사 야구팀 감독 △박주현 구암중 소프트볼팀 감독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장정 본리초교 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혁 대구야구소프트볼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신년회를 통해 야구소프트볼 구성원들이 원(one)팀이 되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야구소프트볼이 다시 한번 힘차게 날개를 펼치는 한해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실은 다음달 대구시체육회 내에서 대구시민야구장 내 1층으로 현장과의 소통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