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올 한해 목표를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하고 15일 희망대로 개설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김천 희망대로 개설공사 현장, 대신동 묘광마을과 대홍맨션을 잇는 도로확장 공사 현장, 구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등 3곳에서 진행됐다.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대홍맨션과 묘광마을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김천 희망대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희망대로는 어느덧 신김천대교, 덕곡교 등 주요 교량이 설치되고 전체 구간의 윤곽이 모습을 갖춰가면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었다.
구성면행정복지센터 등 기초생활기반 조성에서 지역민 역량강화사업까지 지역주민들의 삶 전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구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도 찾았다.
사업 현장에서 김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소통하며 건의사항이 사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김충섭 시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김천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