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28개 조사 결과
전주比 1.2%↓전년比1.7%↓
전통시장 27만3천991원
대형유통업체 33만9천5원
전주比 1.2%↓전년比1.7%↓
전통시장 27만3천991원
대형유통업체 33만9천5원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이 전주보다 소폭 내리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날을 5일 앞두고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 6천498원으로 전주보다 1.2%, 전년보다 1.7%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조사 결과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3천 991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 9천 5원으로 집계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2% 저렴했다.
지난해 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6% 상승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4.9% 하락했다.
전주 대비는 각각 0.2%, 2% 하락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에서 고사리(11.5%)와 도라지(5.4%)가 전주 대비 올랐으나 배추(-1.7%), 사과(-1.9%), 곶감(-0.2%), 대추(-1.2%), 동태살(-1.2%) 등 대부분이 소폭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는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녹두(-35.3%), 고사리(-7.0%), 도라지(-7.5%), 무(-4.4%), 동태(-1.8%), 밀가루(-10.2%) 등의 가격이 하락했으나 사과(37.3%), 배(27.0%), 시금치(7.6%), 밤(5.3%) 등은 가격이 올랐다.
떡국의 주재료인 소고기(양지)는 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전통시장(0.3%), 대형유통업체(8.2%) 모두 상승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날을 5일 앞두고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 6천498원으로 전주보다 1.2%, 전년보다 1.7%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조사 결과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3천 991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 9천 5원으로 집계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2% 저렴했다.
지난해 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6% 상승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4.9% 하락했다.
전주 대비는 각각 0.2%, 2% 하락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에서 고사리(11.5%)와 도라지(5.4%)가 전주 대비 올랐으나 배추(-1.7%), 사과(-1.9%), 곶감(-0.2%), 대추(-1.2%), 동태살(-1.2%) 등 대부분이 소폭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는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녹두(-35.3%), 고사리(-7.0%), 도라지(-7.5%), 무(-4.4%), 동태(-1.8%), 밀가루(-10.2%) 등의 가격이 하락했으나 사과(37.3%), 배(27.0%), 시금치(7.6%), 밤(5.3%) 등은 가격이 올랐다.
떡국의 주재료인 소고기(양지)는 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전통시장(0.3%), 대형유통업체(8.2%) 모두 상승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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