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과학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18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그동안 인건비(최저임금)인상, 물가폭등으로 대학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학대는 지난 2009년도부터 15년간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용 안동과학대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복지 및 장학금 확대, 실습시설 개선 등 대학 재정 부담 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부족한 재원은 국책사업 수주 등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