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독립운동사’ 증보판 하반기 펴낸다
‘의성 독립운동사’ 증보판 하반기 펴낸다
  • 김병태
  • 승인 2023.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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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176명 활동상
판결문 등 새롭게 발굴 성과
의성군은 의성독립운동사(증보)와 176명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을 최근 완료, 지역민들의 역사의식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의성의 독립운동사가 발간된 이후 독립운동사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진행해 증보했다.

연구는 지난 2022년 5월 강윤정(안동대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총 5명의 연구자가 집필에 참여해 지난 13일 연구를 종료했다.

이번 연구는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2장에서는 의성의 구한말 의병운동과 구국계몽운동, 3장은 일제강점과 1910년 항일투쟁, 4장은 3.1 만세운동, 5장에서는 1920년대 이후 국내 독립운동, 제6장에서는 국외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연구 성과가 정리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176명에 달하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사항과 58개의 독립운동 성지(생가, 비석, 묘 등) 그리고 일제강점기 법원의 독립운동가 판결문(국가기록원),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등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의성군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독립운동가 열전과 3.1운동을 주도한 의성 교회의 독립운동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이를 하나로 묶어 ‘의성독립운동사’를 발간할 계획이며, 향후 독립운동사적지를 연계한 ‘호국의 길, 독립운동’테마 코스를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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