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올해 수주 목표 1조1천억”
서한 “올해 수주 목표 1조1천억”
  • 강나리
  • 승인 2023.01.19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재생·新주거형태 사업 등
장기적 성장발판 마련 계획
“시스템 개선 통해 일류 될 것”
㈜서한이 올해 목표를 수주 1조1천억원, 매출 7천억원으로 정했다.

서한 측은 “전국적으로 꽁꽁 얼어붙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자체사업 확대보다는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서한은 사업의 다각화 및 역외지역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주거부문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 1천138가구,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 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비주거부문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관련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서한은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6개 단지 3천194세대의 입주가 이어졌다.

또 대구권사업으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아파트, 역외분양사업으로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와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가 안정적인 금융구조로 분양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 넉넉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한편 자체 개발사업과 임대사업의 확장을 위해 사업용지 매입에도 적극 나섰다.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지역과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작년 한 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매출 성장과 대규모 수주잔고를 올릴 수 있었다”면서 “계묘년 한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강한 의지로 성장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시공상 제반 문제점들의 해결 방안 및 새로운 공법들에 관한 정보를 제시하고 시공과 A/S 사후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일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