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개 노인복지관 시범 사업 참여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되길 기대”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되길 기대”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복지관이나 의료기관에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이 19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사회복지급여를 신청하려면 지원 대상자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정부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가능한 복지관, 의료기관 등 민간 기관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사업은 오는 30일부터 민간 기관에서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전국 18개 시·군·구의 34개 민간 기관이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구에서는 중구 소재 중구노인복지관, 서구 소재 서구노인복지관·내당노인복지관·비원노인복지관, 수성구 소재 범물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복지관 또는 의료기관에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약 계층의 급여 신청 장소가 확대되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그동안 사회복지급여를 신청하려면 지원 대상자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정부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가능한 복지관, 의료기관 등 민간 기관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사업은 오는 30일부터 민간 기관에서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전국 18개 시·군·구의 34개 민간 기관이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구에서는 중구 소재 중구노인복지관, 서구 소재 서구노인복지관·내당노인복지관·비원노인복지관, 수성구 소재 범물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복지관 또는 의료기관에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약 계층의 급여 신청 장소가 확대되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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