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만2천여명 지원
이번 설명절 지원사업에서는 지역 저소득주민과 쪽방 거주민, 노숙인 쉼터 입소자 등 저소득층 1만 2천여명에게 지원이 돌아갔다.
김누리 대구모금회사무처장은 “명절 앞이지만 유독 침체된 대구 경제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들게 지내는 지역 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새해의 즐거움을 누리는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사랑의 열매로 모아지는 온정들을 소외된 이웃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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