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광주 북구의회와 자매결연
대구 북구의회, 광주 북구의회와 자매결연
  • 조혁진
  • 승인 2023.01.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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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의 북구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24일 대구 북구의회는 기초의회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광주 북구의회와 교류기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분권 확대 등에 따라 기초 의회간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의회 간의 교류기관 협약은 대구 최초다.

대구 북구와 광주 북구는 인구·행정구역·예산규모 등이 유사하다. 의회 규모도 비슷해 기초의회 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기존에 집행부 차원에서 달빛 동맹을 맺은 경우는 많으나 기초의회 간 달빛 동맹은 처음으로 기초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현안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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