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 서숲 등 녹색공간 조성 전력 추진
포항, 기계 서숲 등 녹색공간 조성 전력 추진
  • 김기영
  • 승인 2023.01.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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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 제초·전정 등 유지 관리
화장실 등 시설물도 신속 정비
포항시는 올해도 도시숲 관리를 통해 녹색 도시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184ha에 이르는 녹지에 식재된 조경수목 27만본을 적기에 제초, 전정, 병해충방제 등을 통해 건강하게 유지 관리하고 있다.

수경시설, 화장실, 체육시설, 파고라 등 시설물 약 700여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 정비를 계속하고 있다.

올해는 기계 서숲 그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울창한 소나무를 보유한 기계 서숲에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하층식생과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업그레이드 된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신제지 연못 정화 및 환경정비와 신제지 떡고갯길 인도변 수목 식재 사업 등으로 연못 내 연꽃을 정비한다.

떡고갯길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대체 수종을 식재해 신제지와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역 시설물과 식물을 수시로 관찰하고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이 녹색공간에서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도 사계절 다채로운 꽃 거리 조성과 장미향 가득한 로즈웨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삶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변화 대응 일환으로 도시숲과 생활권 녹지를 계속 조성할 것이고 녹색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며 “철강도시 포항에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해 초록의 힘으로 포항 시민들 행복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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