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차로 치어...법원, 40대 벌금 700만원 선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차로 치어...법원, 40대 벌금 700만원 선고
  • 김종현
  • 승인 2023.01.25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주상태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은 40대에게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시내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타고 누군가를 2시간가량 미행하던 중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하차 요구를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는 단속 경찰관이 차 안으로 손을 넣어 시동을 끄려 하자 창문을 올려 경찰관의 팔을 창틀에 부딪히게 하고 핸들을 꺾어 다른 경찰관의 다리를 들이받기도 했다.

A씨는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 받았다.
]
배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에 공권력 행사 방해까지 더해져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으나, 피해 경찰관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