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계명대 암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단일공 수술 심포지엄(SPSS) 2023’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단일공 수술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강경 및 로봇 단일공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단일공 수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운경 교수가 다빈치 SP 수술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라이브 수술을 시연하는 등 술자와 청중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최신 지식과 술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대회장을 맡은 정운경 교수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술기와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하는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당 술기의 과학적 근거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