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에게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5세 외국인아동으로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산의 외국인 거주자는 작년 말 기준 1만1천992명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다. 보육료 지원으로 외국인아동 3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아동은 보육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아동 보육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5세 외국인아동으로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산의 외국인 거주자는 작년 말 기준 1만1천992명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다. 보육료 지원으로 외국인아동 3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아동은 보육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아동 보육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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