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절을 전후에 ‘따뜻한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신평면 오명석 명예면장(비알오 대표)은 2020년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이후 꾸준히 신평면 주민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대를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샴푸비누세트 540개를 후원했다.

지난 18일에는 신평면 권영직 청운건설 대표가 ‘따뜻한 정나눔’으로 만80세이상 어르신들 가정에 떡국떡 188개 꾸러미를 나눔했다. 떡국떡 나눔에는 직접 농사 지은 쌀로 어르신들에게 떡국 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며 쌀로 후원한 △이종원 주민자치회장 △양재근 체육회장 △권영석 청운1리 이장 △최영호 안성농기계 사장의 뜻이 모아져 더 훈훈한 설명절이 됐다.

김상하 면장은 “매년 설 명절이면 어김없이 따뜻한 정을 보태어 주시는 오명석 명예면장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령으로 방앗간을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정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