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8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만 3천612명 발생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천612명,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3만 730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천179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1천346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5천842명, 서울 4천65명, 부산 1천639명, 경남 1천633명, 경북 1천347명, 대구 1천182명, 인천 1천151명, 충남 990명, 전남 892명, 전북 863명, 광주 761명, 충북 712명, 울산 693명, 강원 634명, 대전 614명, 제주 401명, 세종 186명이다.
검역 7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4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71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천361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