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칠성초등학교(교장 김광순)는 지난해 12월 14일(수) ~ 12월 21일(수)까지 본교 위클래스에서학생들 간 지지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또래상담 프로그램」 ‘고민을 들어주는 또래상담 산타’를 전교생 1천462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 주도의 갈등해결 및 교우관계 개선을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교내의 지지적인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자신의 고민을 적어보고 또래상담학생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엽서로 직접 제공하는 활동으로 구성해 코로나로 인해 경직된 또래문화를 해소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의지하고 지지하는 관계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운영해 학생 주도의 갈등해결 및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함양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혜진 학생은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고민해결사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스스로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기 때문에 활동이 더욱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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