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포항시의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 이상호
  • 승인 2023.01.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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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출장 결과보고회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 강화”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02회 임시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 출장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백인규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들은 최근 2주 간 이강덕 시장, 핵심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포항 미래 신성장 산업발전·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2023’, 실리콘밸리,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방문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보고자로 나선 배상신 의회운영위원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 강화와 벤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전략 공유, 바이오 네트워킹 강화 등 방문 성과를 보고했다.

배 위원장은 포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디지털, AI 등 다양한 신기술에 선제적 대응 필요, 신산업 안착을 위한 지속적 지원·관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의회와 포항시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자세로 국내외 간 교류·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미국에서 본 다양한 발전방안을 포항에 접목시켜 포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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