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 한마당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가 초청돼 수험생과 함께 뒤풀이 공연을 펼친다.

또 지역 대학교 동아리 댄스 공연과 육상 응원단 공연, 육상 퀴즈,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11대회 홍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직위 박영태 홍보 1팀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내년에 대구에서 치러지는 세계육상대회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