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평화의 날 기념일 지정 결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달 23∼28일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 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었다.
HWPL 평화사절단은 지난달 25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시에서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1월 24일을 ‘국가 평화의 날(National Peace Day)’ 또는 ‘휴전의 날(Truce Day)’로 제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통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9주년을 기념해 HWPL의 평화 기념비가 필리핀 여러 도시에 세워졌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에는 총 11개의 평화 기념비가 세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9년 전 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민간 차원에서 중재했던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결실을 맺었고, 이날을 기념하는 ‘1·24 평화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문까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