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달 24일까지 대구내일학교 창체실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학습자 대상 전통악기(장구)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83명 등 총 223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에 있다.
전통악기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본적인 문해교육과정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문해교육까지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사용되는 전통악기 ‘장구’는 NH농협으로부터 기부 받아 마련됐으며, 장구채 잡는 법부터 간단한 연주까지 배워보고 우리 가락의 멋과 맛을 되짚어본다.
교육에 참여중인 중학과정 서영옥(79) 학습자는 “귀가 즐겁고 어깨가 들썩이는 장단에 맞춰 장구를 직접 두드려보고 신명나는 시간이 될 거 같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배움을 놓치지 않은 만학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83명 등 총 223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에 있다.
전통악기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본적인 문해교육과정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문해교육까지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사용되는 전통악기 ‘장구’는 NH농협으로부터 기부 받아 마련됐으며, 장구채 잡는 법부터 간단한 연주까지 배워보고 우리 가락의 멋과 맛을 되짚어본다.
교육에 참여중인 중학과정 서영옥(79) 학습자는 “귀가 즐겁고 어깨가 들썩이는 장단에 맞춰 장구를 직접 두드려보고 신명나는 시간이 될 거 같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배움을 놓치지 않은 만학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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