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해 주는 의원 20명 넘어
羅, 내년 총선서 큰 역할할 것”
羅, 내년 총선서 큰 역할할 것”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1일 “김기현 의원께서 방조하시다가 갑자기 하루 만에 취소하신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 그 내용이 과연 맞는 내용인지,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이라든지 많은 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장 의원이 자신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았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저는 어떻게 보면 축구로 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관계”라며 “제가 당 대표가 돼서 당과 용산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미 작년에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김 의원과 달리 현역 의원 지지가 없다는 지적에 “사실은 많은 의원께서 저한테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전화를 주고 계신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표현을 잘 안 하시는 것”이라며 “스무 분이 넘는다”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세가 자신을 향할 거라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면서 “오히려 제가 왜 이번에 적합한 당 대표 후보인지를 그분들께 열심히 설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나 전 의원에 관해선 “꼭 이번 전당대회가 아니더라도 내년 총선이 되면 아주 큰 역할을 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김 의원의 ‘김연경·남진 인증샷 논란’에 대해선 “김 의원께서 그런 사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셔야 될 일”이라며 “만약에 이런 논란들이 총선 과정에서 불거지면 우리 정책 이슈나 이런 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고 후보들이 묻힌다”고 지적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안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장 의원이 자신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았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저는 어떻게 보면 축구로 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관계”라며 “제가 당 대표가 돼서 당과 용산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미 작년에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김 의원과 달리 현역 의원 지지가 없다는 지적에 “사실은 많은 의원께서 저한테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전화를 주고 계신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표현을 잘 안 하시는 것”이라며 “스무 분이 넘는다”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세가 자신을 향할 거라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면서 “오히려 제가 왜 이번에 적합한 당 대표 후보인지를 그분들께 열심히 설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나 전 의원에 관해선 “꼭 이번 전당대회가 아니더라도 내년 총선이 되면 아주 큰 역할을 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김 의원의 ‘김연경·남진 인증샷 논란’에 대해선 “김 의원께서 그런 사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셔야 될 일”이라며 “만약에 이런 논란들이 총선 과정에서 불거지면 우리 정책 이슈나 이런 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고 후보들이 묻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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