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계화의 강력한 경고 피터 자이한 지음/김앤김북스/544쪽/2만 원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75년의 황금시대가 끝났고 이제는 붕괴의 시간이라는 것. 세계화가 붕괴하고 산업화가 붕괴한다. 세계적 분업체계도 연결망도 붕괴한다. 책에서 예측하는 세계 붕괴의 양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당혹스러운 건 한국이 헤쳐나갈 방도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지윤 다른기사 보기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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