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훈 '남이 될 수 있을까' OST 'Mi Camino' 2일 발매
가수 유채훈 '남이 될 수 있을까' OST 'Mi Camino' 2일 발매
  • 배수경
  • 승인 2023.0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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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채훈 '남이 될 수 있을까' OST 세번째 가창자로 'Mi Camino' 2일 발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OST 세 번째 가창자가 베일을 벗었다. 

가수 유채훈이 부른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세 번째 OST ‘미 까미노'(Mi Camino)가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미 까미노'(Mi Camino)는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포크 발라드로,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서사를 스페인어로 풀어낸 곡이다. 유채훈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에 그만의 섬세한 감성을 더해 곡을 완성시켰다.  

가수 유채훈
가수 유채훈

지난달 26일 공개된 드라마 4회에 삽입된 OST는 가창자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조용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특히 한국어 가사가 아닌 스페인어 가사임에도  듣는 이의 감성을 흔들며 '누가 부른 곡이냐'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유채훈이 가창자임이 밝혀지며 그는 다시 한번 '다장남'(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해 내는 남자가수)임을 입증했다.  

유채훈은 팬텀싱어3 우승팀인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 (LA POEM)의 리더로 지난해 솔로 앨범 ‘포디움'(Podium)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팬텀싱어 첫 경연곡으로 부른 ‘일몬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40만뷰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OST는 드라마 ‘도깨비’, ‘검법남녀2’를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경돈과 드라마 ‘런온’, ‘황금가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수상한이 뭉쳤다. 두 작곡가는 ‘닥터 프리즈너’ OST로 먼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미 까미노'(Mi Camino)를 통해 다시 한번 담담하지만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여 극 중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강소라, 장승조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강소라 분)와 그녀의 전 남편이자,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변호사 구은범(장승조 분)의 법정 로맨스 드라마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지니 TV와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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