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사업 17.5억 투입
사회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사회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총 2천82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예산을 전년보다 7천800만원 증액한 17억5천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에는 비용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열호기자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총 2천82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예산을 전년보다 7천800만원 증액한 17억5천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에는 비용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열호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