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조치 없이 귀국할 기회”
태국 정부가 한국에 있는 자국 불법체류자들에게 이달 말 이전에 한국 이민 당국에 신고해 자진 귀국하라고 촉구했다.
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는 전날 한국의 ‘특별자진출국제도’가 불법체류자들이 법적 조치를 받지 않고 귀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귀국을 권유했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자진출국제도를 시행한다. 이 기간 스스로 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 규제를 유예한다.
수찻 촘클린 태국 노동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귀국하면 합법적인 취업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그러나 2월 28일 이후 한국에서 적발되는 불법체류자는 벌금을 내고 추방되며, 재입국도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는 전날 한국의 ‘특별자진출국제도’가 불법체류자들이 법적 조치를 받지 않고 귀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귀국을 권유했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자진출국제도를 시행한다. 이 기간 스스로 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 규제를 유예한다.
수찻 촘클린 태국 노동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귀국하면 합법적인 취업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그러나 2월 28일 이후 한국에서 적발되는 불법체류자는 벌금을 내고 추방되며, 재입국도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