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예가 뮤지컬 '루쓰' 출연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선예는 오는 3월 5일 개막하는 뮤지컬 ‘루쓰’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그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보컬 실력을 보여온 선예는 주연 루쓰 역을 맡아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굳센 여인을 그려낼 계획이다.
구약성서 '룻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루쓰'는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선예와 함께 정지아, 김다현,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선예는 지난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울지 않을게’, ‘열애중’, ‘대낮에 한 이별’, ‘안부’ 등 다수의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 첫 번째 솔로 앨범 ‘Genuine’ 발표까지 실력파 뮤지션의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센스 넘치는 예능감은 물론 특유의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선예가 출연하는 뮤지컬 ‘루쓰’는 오는 3월 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