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교육 피드백 받으며 배움 정리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1월 18일(수)에 졸업식 및 종업식을 하면서 2022학년도 온오프라인 배움 정리인 ‘꽃배GC’를 모든 학생 및 학부모에게 피드백을 했다.
‘꽃배GC’는 교대부초의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 꽃배는 교대부초의 상징 동물인 꽃사슴과 배움터의 첫 글자이고, GC는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의 첫 스펠링이다.
꽃사슴 배움터는 교-수-평-기 일체화의 자료집으로 교과별 성취기준과 창의적체험활동, 프로젝트학습, 서술형 평가 등의 모든 교육활동이 들어 있다. 프로젝트학습은 전 학년 공통 주제인 생명과 환경, 메이커, 문화·예술, 경제·금융의 네 가지와 학년별 특색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모든 학생이 학년마다 하나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 즉 2022학년도 3학년 2반 1번 학생의 계정은 ‘223201@gyodae.es.kr’이다. 이 계정에는 3학년의 1년 동안의 모든 온라인 교육활동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 계정과 비밀번호만 알고 있으면 10년이나 30년 후 등언제든지 3학년 때의 배움을 확인할 수 있다.
꽃배GC에 대한 3학년 이상 학생 200여 명의 설문(꽃사슴 배움터는 ( )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 )이다.)에서 “꽃사슴배움터 기록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교실이다.”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설문에서 “꽃사슴 배움터는 기록이다.”라고 답한 학생은 “나의 학습의 문제점을 찾아 그 점을 보완하며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구글 클래스룸은 교실이다.”라고 한 학생은 “클래스룸을 통해서 마치 교실처럼 서로 소통하고 자료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