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선수 33명 참가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 출정식을 6일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의 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 선수단은 5개 종목(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빙상, 알파인스키, 스노보드)에 선수 12명과 임원 등 총 33명이 참가한다.
대구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8일 열리는 휠체어컬링 2인조 경기에서 서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특히 휠체어컬링 4인조에서 첫 8강 진출과 설상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 등의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등 종합성적 1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영숙 대구시선수단 총감독(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년보다 강화훈련 일정과 선수단이 증가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동계체육 환경이 열악한 상황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만큼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