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지역 순회수리 주 1회로
경산시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인력 부족으로 단축운영에 들어가기로 해 농업인 불편이 우려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토·일요일도 운영한 임대사업소를 토요일만 운영하고 오지지역 농업인을 위한 순회수리도 주 2회에서 1회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평일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와 입·출고 업무를 하게 된다.
사업소에 근무하는 수리기사 등 공무직 인원이 퇴직 등 사유로 7명에서 5명으로 줄어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어려워 단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경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자인면과 하양읍(분소) 2곳에 농기계 75종, 61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천769명, 올해도 1월 한 달간 230명이 이용했다.
더욱이 사업소와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 농업인을 위한 순회수리마저 줄어들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에 따른 영농작업 차질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경산시에 따르면 토·일요일도 운영한 임대사업소를 토요일만 운영하고 오지지역 농업인을 위한 순회수리도 주 2회에서 1회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평일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와 입·출고 업무를 하게 된다.
사업소에 근무하는 수리기사 등 공무직 인원이 퇴직 등 사유로 7명에서 5명으로 줄어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어려워 단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경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자인면과 하양읍(분소) 2곳에 농기계 75종, 61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천769명, 올해도 1월 한 달간 230명이 이용했다.
더욱이 사업소와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 농업인을 위한 순회수리마저 줄어들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에 따른 영농작업 차질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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