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생경제 살리기 팔 걷었다
경산시, 민생경제 살리기 팔 걷었다
  • 임상현
  • 승인 2023.02.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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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억 투입 일자리 창출 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률 3%로 확대
4천222억 투입 사회복지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행정력 집중
경산시는 올해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

경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을 중점으로 시정을 펼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권·ESG경영도입 지원, 산업재해예방 현장 기능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설개선사업 등에 100억원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신중년 채용 지원사업 등에 11억원을 투입한다.

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SW 중심대학 육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집중 지원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다.

소상공인을 위해 경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작년 1천500억원에서 1천800억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율도 2.5%에서 3%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공설시장에 별찌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늘리고 가스요금 할인 폭도 2배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올해 사회복지사업에 총 4천222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노인, 보육, 기초생활보장 등 사업을 추진한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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