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 2025 APEC 유치 본격 행보
경북도·경주시, 2025 APEC 유치 본격 행보
  • 김상만
  • 승인 2023.02.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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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실무회의 열어
협력체계 갖춰 선정 과정 대응
유치 방안 검토·신규사업 논의
숙박시설·컨벤션센터 점검도
경북도와 경주시는 1월 조직개편으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유치 전담팀을 구성한데 이어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갖고 APEC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 경주시, HICO, 경북관광공사, 경주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회의 유치 추진 검토와 올해 신규 추진사업을 논의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강화, 경주 시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캠페인, HICO 증·개축, 경주시 숙박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유치 신청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국내 소규모 도시개최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최적지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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