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회의, 목요회의, 번영회 등의 각종 단체 회의에서 이전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 홍보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목요회의에서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정길수 상주시의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은 상주가 딱이군(軍)’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의광 총무팀장은 “북문동은 아파트 단지, 원룸, 상가 등 상주시 인구 10%여 명이 밀집·거주하고 있다”며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올품 등 기관·단체를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출향 군인 파악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부원동 출생의 육군 고위급 간부 인사를 파악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