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군 창건 75주년 맞아 김정은 딸 띄우기 나서
北, 인민군 창건 75주년 맞아 김정은 딸 띄우기 나서
  • 이창준
  • 승인 2023.02.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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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자제분”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김주애 띄우기에 나섰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군 장성 숙소를 찾았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작년 11월 김주애를 최초로 소개할 당시 “사랑하는 자제분”, 두 번째는 “존귀하신 자제분”, 이번에는 “존경하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높아진 위상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 곳곳에선 북한의 의도가 담긴 파격적인 연출이 드러났다.

김주애는 헤드 테이블에서 아버지 김 위원장과 어머니 리설주 여사 사이에 앉았는데, 사진의 초점은 김정은이 아닌 김주애를 향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초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주애가) 후계자가 된다는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취지로 보고한 바 있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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