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공백상태 최소화 기대”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8일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늘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책임을 이유로 자신을 탄핵소추한 야당을 겨냥한 듯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되어야 한다”면서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이후 야당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하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늘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책임을 이유로 자신을 탄핵소추한 야당을 겨냥한 듯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되어야 한다”면서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이후 야당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하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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