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27분께 달서구 대천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인 8시 24분께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명은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서소방서 대천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이 현장 출동 후 귀소하는 과정에서 공장 화재 연기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