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육제도 도입 저출산 해결
정부·지자체 경영마인드 준비”
민선8기 정책컨설팅도 진행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전 실장은 ‘지방소멸 위기대응, 경산발전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산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찾아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갈수록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대에는 하고싶은 것이 아닌 잘하는 것을 선택해 1등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보육제도를 도입해 국민이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키워준다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한다”며 “이제부터라도 국가와 지자체 모두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부서 직원 50여명과 함께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운영방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민선8기 공약·핵심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컨설팅도 가졌다. 임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