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민선 2기 회장
민선 2기 대구 달성군체육회장에 김성제(사진) 전 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김성제 후보는 지난 10일 치러진 민선 2기 달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116명 중 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71표(70.2%)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여러 가지 어러운 여건속에 차분히 선거를 진행해주신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 달성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달성군체육회 관계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당선의 영광보다 체육회내에 산적해 있는 사안에 대해 좀더 면밀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에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선거과정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 또한 우리 달성군체육회를 아끼고 발전시키고자하는 노력으로 이해하며 오늘 대의원께서 보내주신 깊은 뜻을 잘 헤아려 다시금 점검하고 제가 말씀드린 공약처럼, 체육인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는 달성군체육회를 위해 저의 남은 마지막 열정으로 우리 달성군체육회를 체육인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당당히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당선자는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현)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달성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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