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비원노인복지관, 어르신 여생 가치있게 ‘구구삼삼 행복대학’
서구 비원노인복지관, 어르신 여생 가치있게 ‘구구삼삼 행복대학’
  • 채영택
  • 승인 2023.02.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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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삶 건강·인지 유지 중점
1일 2시간씩 전공·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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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원노인복지관은 실버세대의 잠재력 재개발과 건강관리를 위해 구구삼삼 행복대학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 서구 비원노인복지관(관장 권덕환)에서는 노년기 노인들의 개인 잠재력 재개발, 전인적 건강관리를 통해 여생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구구삼삼 행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9.9.3.3 구구삼삼 행복대학은 노년기에 겪는 육체적·정신적 문제 해결 및 치매 예방을 위해 글로벌교육재단과 연계하여 노인 삶의 건강과 인지 수준의 유지에 중점을 두고 1일 2시간씩 1교시 전공강좌, 2교시 교양강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원노인복지관 노인대학 9.9.3.3구구삼삼 행복대학 어르신들은 5개월간 새롭게 공부한다는 것에 매우 설래하셨으며 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그리고 수업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만족해 하였다.

1기 60명 어르신들은 오는 2월 14일 지역탐방 활동을 다녀와서 2월 21일 10시 복지관에서 수료식이 있으며 추가 모집 후 2기 입학은 3월 중 있을 예정이다.

비원노인복지관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90세에도 30세의 인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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