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15일 사곡면 보건지소에서 의성형보건복지모델 고도화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마음충전 행복피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마음듣기돌봄지도자 1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양말목으로 바구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지사협위원,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마음듣기 돌봄지도자’는 마음충전 홈스쿨링,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에서 마음듣기(경청) 및 학습지도자로 활동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공감을 통해 우울감 해소와 인지력 향상을 지원하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하게된다.
이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손을 많이 움직여 우울감 예방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양말목 바구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교육받아 대상 어르신 가정방문 홈스쿨링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그룹으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홍철우 사곡면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마음듣기 돌봄지도자분들께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노년 지원과 정서적 건강한 일상회복 지원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단절된 노인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행복한 사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