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면장 장재용)은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경에 발생한 화재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폐기물 철거 및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화재는 실내 화목난로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벽체, 지붕을 비롯한 주택이 전소되어 남은 판넬 등 화재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상태였다.
최근 소식을 들은 화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화서면 남녀의용소방대 30여명은 폐기물 철거 및 청소 봉사를 실시하였다.
화재로 타다남은 데크, 조립식 판넬 등의 화재 폐기물을 청소 차량으로 옮기고 주변 정리까지 말끔하게 하여 큰 도움을 줬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걱정이 많았을 피해주민에게 이번 화서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로 가뜩이나 각박해진 사회에 이같이 서로 돕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다시 한번 남녀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