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수여식 개최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28일(화) 11시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목표달성에 기여한 우수선수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번 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 박정현, 빙상 이연욱에게 각각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동계체전에 첫 출전한 박정현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동메달 4개 획득했고, 빙상 이연욱은 500m와 1천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경북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대표선수들의 자긍심 고취, 종목별 경쟁력 제고와 경기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북도의 명예를 걸고 목표달성에 기여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