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곳 초등학교 수질검사결과 '적합'
경북 12곳 초등학교 수질검사결과 '적합'
  • 이지연
  • 승인 2023.03.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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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수조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K-water는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인 12개 시·군 초등학교 33개 급수용수를 점검했다.

이번 수질검사는 방학기간 위생관리가 우려되는 초등학교 급식용수에 대해 개학 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사는 K-water 검사기관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검사 결과 33개 급식용수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종진 과장은 “개학 전 관내 초등학교 급식 용수에 대한 수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각급 학교에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water 낙동강유역관리처 김화영 처장은 “향후 울릉군을 포함하는 등 경북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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