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대구FC, 홈 팬들에 승리 기쁨 안길까
‘부상 병동’ 대구FC, 홈 팬들에 승리 기쁨 안길까
  • 석지윤
  • 승인 2023.03.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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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 상대로 홈 개막전
주축 선수 잇단 부상 ‘신음’
악재 딛고 마수걸이 승 조준
주축 전력들이 부상으로 신음 중인 대구FC가 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대구FC는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1라운드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2-3으로 패했다. 정태욱의 이적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생기긴 했지만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은 수년째 꾸준히 대구에서 발을 맞춰온 만큼 집중력 부족으로 3골이나 실점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대구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난국을 맞았다. 우선 레프트백 홍철은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예정이다. 지난 포항전 선발로 출전한 홍철은 전반 11분 상대 선수와 볼 경합 도중 쓰러져 교체아웃된 바 있다. 검진 결과 무릎 쪽 인대가 파열된 홍철은 최소 한 달 동안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홍철과 주전 레프트백을 다투던 스즈키 케이타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욱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김강산 역시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실전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홍철을 제외한 두 선수는 이번달 안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포항전 홍철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장성원이 본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왼쪽에서 공수에 걸쳐 인상적으로 활약한 모습도 이번 제주전의 왼쪽 걱정을 덜어준다.

대구FC 구단 관계자는 “홍철을 제외한 두 선수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아 이번달 안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는 제주를 상대로 통산 13승 15무 19패로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5무 1패로 우세하다. 특히 지난 시즌 세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 2무로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는 앞서 지난 1라운드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에 그쳤다.

한편, 대구는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 왕빅토 왕리카 포토존, 팬 사인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팬들을 환영한다. 홈 개막전 예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 및 어플에서 가능하며, 경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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