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하나로 세대·가족 간 ‘화합의 장’ 펼친다
셔틀콕 하나로 세대·가족 간 ‘화합의 장’ 펼친다
  • 이상환
  • 승인 2023.03.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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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지역 생활체육대회 ‘최대 규모’
160개 클럽 1천500개팀 열전
동호인·가족 등 3천여명 참여
종목 저변확대·활성화 큰 역할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4∼5일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대구지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같은장소에서 열린 10회 대회 장면. 대구신문DB

대구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인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4∼5일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신문 주최, 대구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하고 대구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열렬한 성원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세부터 7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대간의 화합과 가족의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60개 클럽에서 1천500개 팀이 총망라, 초보부터 수준높은 배드민턴 동호인 고수들까지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목은 청년부(20~29세)를 비롯해 준 장년부(30~39세), 장년부(40~49세), 준 노년부(50~59세), 노년부(60~69세), 장수부(70~79세) 등 6개 부별 11개 세부종목의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열린다. 대회 출전규정은 나이별 하향출전 할 수 없으며, 본인 급수 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구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자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자는 출전할 수 없다.

시상은 단체·개인상으로 나눠지며, 부별 우승팀과 개인 1~3위 입상장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5일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서는 참가 동호인과 가족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구신문 사장배 대회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면서 명실공히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11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과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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